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6주차 (문단 편집) === ESC Ever === ESC Ever는 여러모로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상징이 있는 팀이다. 승강전에서 패한 후 팀 멤버들이 각각 중국이나 대기업팀의 입단이 예정됐었지만 어떻게 스폰서를 얻어 케스파컵에 출전할 수 있었고 마지막 불꽃을 태워보자란 대의 하에 합숙까지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그렇게 시작된 불꽃은 삼성 갤럭시, 아프리카(구 아나키)를 집어삼키더니 급기야 세계 1위 SKT를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낸 유이한 팀이 되었다. 그리고 그 해 서머시즌에 SKT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겨준 CJ마저 무너뜨려 아마추어팀의 우승이라는 대역전 드라마를 보여주었고, 이는 롤 팬덤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케스파컵 우승으로 출전하게 된 IEM 쾰른에서도 북미, 유럽, 중국을 차례차례 쓰러뜨리며 외국 팬덤에게 충격을 줬지만 개인사 문제와 멤버 교체, 메타 부적응등 여러 부진을 겪으며 위기를 겪었고, 이것을 챌린저스 우승과 사상 처음으로 승강전 승리로 승격에 성공해 롤챔스로 오게 되는등 파란만장하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팀이다. 당연히 팬덤의 기대는 매우 컸다. 첫경기인 CJ전을 압살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나 다소 마음이 급한 듯한 초반 운영으로 인한 자충수, 피지컬형 정글러의 기복, 탑의 메타 부적응 등이 겹쳐 연패를 하기도 했다. 다행히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SKT를 잡아내며 자신들이 왜 다크호스라 불린지를 증명하였다. 1라운드 마지막전에서 크레이지의 경기력은 비교적 좋아졌지만 여전히 라인전부터 터져나가는 모습을 비롯한 크레이지의 기복은 2라운드 성적을 생각하면 가장 시급한 숙제이다. MVP의 애드가 빠르게 롤챔스에 적응하는 것에 비하면 크레이지의 챔프폭 넓히는 속도는 확실히 느린 편. 에코를 시작으로 쉔과 트런들 등을 꺼내며 어찌어찌 풀어나가고는 있지만 정작 과거 자신이 잘 다루던 딜탱으로는 팀플레이만 아쉬운 것이 아니라 라인전부터 흔들리는 등 아직 힘든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팀적으로는 블레스의 탐욕은 마침내 자제시키는데 성공했고 키의 도박적 플레이도 꽤 성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자신들의 특징인 후반에 강한 조합을 자주 뽑아놓고도 초반 이득을 보고 싶어하는 운영을 어떻게 롤챔스 수준에서 제대로 풀어나가야 하는지의 피드백도 중요해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